최근 본격적인 봄 날씨가 시작되며 교통사고 발생량이 급증하고 있다. 따뜻해진 날씨로 주말을 맞아 교외로 나들이를 다녀오는 시민들이 많아져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교통사고 발생 또한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경미한 접촉사고부터 다중 추돌사고까지, 교통사고는 다양한 유형으로 발생하지만 사고 발생 후 적절한 시기에 교통사고 치료에 임하는 환자는 30%가 채 되지 않는다. 경미한 교통사고의 경우 통증이 바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육안으로 증상이 확인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치료를 미루기 때문이다.
하지만 교통사고 후 통증은 아무리 경미한 사고일지라도, 평균 2~3일 후에 통증이 발생하고 길게는 한 달 후에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면 심각한 교통사고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다.
양산 물금에 자리한 더존한방병원 주원상 원장은 “교통사고는 짧은 시간 내에 큰 충격이 가해져 신체에 다발적 손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빠르게 치료해야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눈에 띄는 외상이 없어 치료를 미루다가, 다양한 이상 증세로 뒤늦게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다”라고 전하며 “교통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손상은 근골격계 이상뿐만 아니라 불안증, 메스꺼움, 어지러움 등의 신경 정신적 상해까지 가져오기 때문에 통증의 원인을 빠르게 잡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사고 후 겪는 통증은 MRI나 X-ray 검사에서는 진단되지 않고, 환자가 주관적으로 느끼는 증상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외상치료만으로 통증의 원인을 잡는 게 쉽지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외상의 치료와 함께 신체의 밸런스와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는 근본적인 회복 자동차보험치료를 병행해야 효과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양산더존한방병원 측은 “대부분 주말에 교통사고를 겪지만, 주말 입원실을 운영하는 병원이 없어 치료를 미루다 증상이 악화되는 환자분들이 상당히 많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밝혔다.
이어 교통사고 치료는 사고 초기가 골든타임인 만큼 주말 진료 및 입원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후유증을 최소화 하는 지름길이 된다고 덧붙였다.
원문보기 > http://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1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