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에 감염 후 후근신경절에 잠복하고 있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발진과 수포가
등신경뿌리 신경절이 분포하는 편측에 국한적으로 발생하며, 해당부위 심한 증과 지각 이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대상포진의 합병증으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 운동신경 마비로 고령일수록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페렴구균은 급성 중이염, 폐렴 및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의 하나로 세균성 폐렴 중 60~70%는 이 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주로 호흡기 비말(미세 침방울)을 통해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됩니다.

미국 MSD사에서 2006년 FDA판매승인을 획득한 9가 백신 (HPV 6, 11, 16, 18, 31, 33, 45, 52, 58)으로 면역예방 대상 영역이 넓습니다.
자궁경부암, 질상피내암, 외음부상피내암, 항문암, 구강암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가다실9가는 국가에서 비용 지원이 되지는 않지만 보다
많은 종류의 HPV 예방이 가능합니다.

독감바이러스는 돌연변이를 잘 일으켜 예전에 만들어 놓은 예방주사는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마다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그 해 겨울에 유행할 독감 바이러스의 돌연변이 형태를 예측하고 새로운 주사약을 만들어 접종합니다.

우리나라 독감은 1월~3월 사이에 유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체가 생기는 기간과 예방효과가 지속되는 기간을 고려하여 9월 하순에서
10월 중순, 늦어도 11월까지는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좋습니다.

해마다 공급 가격의 차이로 접종 비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접종시기에 공지사항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